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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금융·비금융 통합 '슈퍼 앱' 공개…사용성 강화


모바일 중심 통합 채널 완성…문화와 금융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교보생명은 자사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슈퍼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통합 앱 작업은 '사일로(silo)' 형태로 운영돼 통일성이 떨어진 각각의 디지털 채널을 모바일 중심으로 합쳐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보생명이 자사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앱과 웹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을 마쳤다. 사진은 교보생명 통합 앱 주요 서비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자사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앱과 웹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을 마쳤다. 사진은 교보생명 통합 앱 주요 서비스. [사진=교보생명]

통합 앱 출시에 따른 주요 변화는 사용성 강화가 됐다는 점이다. 금융 서비스 사용성이 대폭 개선돼 보험과 퇴직연금, 대출, 펀드∙신탁 등의 모든 자사 서비스를 모바일 채널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계약 정보도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고객 플라자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 보험과 퇴직연금 등 자신의 금융 계약 정보를 모바일 채널에서 한번에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간편 인증서비스도 ▲간편 비밀번호 ▲바이오 인증서 ▲지문 인증서 ▲얼굴 인증서 ▲네이버 인증서 ▲카카오페이 인증서 등 9종으로 확대됐다.

자신의 금융 생활 전반을 코칭해주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도 모바일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다양한 문화와 예술, 도서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통합 앱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신규 고객 대상 참여형 이벤트가 전개된다. 가입 후 미션을 수행해 얻은 리워드를 모아 원하는 상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교보생명은 모바일 중심의 통합 채널에서 보험을 넘어 문화와 금융을 선도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교보생명은 2025년까지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문화와 금융'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기업이 되겠다는 취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중심의 통합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했다"며 "향후 개인화 서비스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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