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만명 밑으로 내려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9천8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1816만3686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아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일(9894명) 이후 사흘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9천787명, 해외 유입은 4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2천213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천719명 ▲경기 2천190명 ▲경북 751명 ▲대구 615명 ▲경남 572명 ▲충남 491명 ▲부산 472명 ▲인천 415명 등으로 조사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진단 검수가 줄면서 1만명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천135명→1만7천185명→1만5천790명→9천894명→1만2천542명→1만2천48명→9천835명으로 나타났다. 휴일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으로, 직전일 대비 11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36명으로, 전날보다 5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28일(196명)부터 9일 연속 100명대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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