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2천54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천814만1천835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2천507명 해외유입은 35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6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229명(치명률0.13%)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했을 때 이행해야 했던 7일간 격리 의무가 해제된다.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규제도 모두 해제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 대응 여력을 고려해 일상 회복의 폭은 더욱 넓히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 입국 전에 실시하는 PCR(유전자증폭) 또는 신속항원검사, 입국 후 3일 이내에 실시하는 PCR 검사 의무는 유지된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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