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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대구 동구군위군갑 후보, 총선 마지막까지 혼신


"주민없는 아파트 앞 벽치기 유세 몸 고되지만 손흔드는 주민 보면 힘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최은석 대구 동구군위군갑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최은석 후보는 9일 오전 대구시 동구 신천·신암·효목동 등 선거구 내의 아파트 단지를 돌며 유세차량 위에서 일명 ‘벽치기 유세’를 통해 유권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은석 후보가 9일 아파트 단지 앞에서 '벽치기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최은석 후보 사무실]
최은석 후보가 9일 아파트 단지 앞에서 '벽치기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최은석 후보 사무실]

'벽치기 유세'란 후보가 유세차량을 타고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구석구석을 다니며 나 홀로 외치는 게릴라형 유세 방법으로, 아파트와 같은 건물 벽을 바라보고 유세한다는 점에서 '벽치기'란 말이 붙었다.

주로 험지를 개척하는 후보가 자신을 알리기 위해 하는 유세 방법으로, TK(대구·경북)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우세인 국민의힘 후보가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최 후보는 “국민 추천 프로젝트로 공천돼 동구 지역에 온 지 한 달 남짓 됐다. 주민들께 저를 알리기에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이었다"면서 "그렇기에 선거운동 기간에 주민 여러분께 제 진정성을 조금이라도 보여드리기 위해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며 ‘벽치기 유세’를 하고 있다. 1분, 1초가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벽치기 유세할 때 몸은 고되지만, 가끔 아파트 창문에서 반갑게 손 흔들어 주시는 주민들을 보며 힘을 얻는다.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동구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은석 후보가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최은석 후보 사무실]
최은석 후보가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최은석 후보 사무실]

한편 최은석 후보는 1967년 대구 출생으로 대구 동도초등학교, 대구 덕원중학교, 경북 구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서울대학원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한국소비자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하고 CJ대한통운 부사장, CJ그룹 경영전략 총괄부사장 등을 맡으며 재무, 전략 전문가로 인정받아 53세에 최연소 CJ 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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