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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59개 투표소 5일~6일 총선 사전 투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신분증 반드시 지참
"우편 투표함 보관 장소 CCTV 24시간 투명 관리"

  오는 5일~6일 인천 등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가 실시된다. 관련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오는 5일~6일 인천 등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가 실시된다. 관련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가 5일·6일 이틀간 관내 1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4일 밝혔다.

-오전 6시~오후 6시…신분증 반드시 지참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3565개) 사전 투표소 어디서 든 투표할 수 있다. 사전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및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를 하러 갈 때는 본인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공공 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모바일 신분증이란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네이버자격증, 카카오톡 지갑), PASS 등이다.

-사전투표소 내 관내·외 구분 투표 실시

사전 투표소 내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 투표자와 관외 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군(하나의 구에 2개 이상의 국회의원선거구가 있는 경우 국회의원선거구·이하 동일)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 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 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반면 자신이 거주하는 구·군 밖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관외사전투표)하는 경우 투표 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받는다. 관외 사전 투표자는 기표한 후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보궐선거 실시 지역도 사전 투표 진행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 실시되는 남동구의원 보궐선거(남동구나선거구) 지역의 선거인은 사전투표 시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용지와 함께 보궐선거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교부받는다.

해당 지역 지방 선거 선거권이 있는 외국인은 보궐선거에 한해 투표 용지를 교부받아 투표할 수 있다.

-공정·투명 관리…CCTV 24시간 모니터

투표 종료 후 투표 관리관은 정당·후보자 별 투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을 동반해 관내 사전 투표함을 구·군선관위로 이송하고 관외사전투표함의 회송용봉투는 우체국으로 인계한다.

구·군선관위는 투표관리관으로부터 직접 인계받은 관내사전투표함과 등기우편으로 배송받은 회송용봉투(관외사전투표)를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한다.

누구든지 별도의 신청 없이 인천시선관위(정부인천종합청사) 2층 로비에 설치된 대형 CCTV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우편 투표함 등 보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선관위는 "사전 투표 시작부터 마감, 투표함 이송 및 보관, 개표장으로 이송 등 모든 과정에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 또는 정당 추천 선거관리위원이 참여하고 있다"며 "우편 투표함 등 보관 장소 CCTV 열람 등 투명성 강화 조치를 추가한 만큼 유권자는 안심하고 사전 투표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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