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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X-Agent' 단독 라이선스로 재출시


바코드ㆍ카드 리더기 등 기존 리소스 재사용…개발 기간 크게 단축

[아이뉴스24 엄판도 기자] 디지털전환(DX) 전문 기업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는 외부 기기와 다양한 솔루션을 연계해 주는 플랫폼(웹소켓) 'X-Agent(엑스에이전트)'를 단독 라이선스로 재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투비소프트 ]
[사진=투비소프트 ]

웹 환경에서 외부 디바이스와 다양한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연동하는 X-Agent는 UI/UX 플랫폼 넥사크로 제품 구매 시에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이번 독자적인 라이선스 발급으로 X-Agent만 구매해 쉽고 빠르게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웹 표준 환경 구축이 확대됨에 따라 X-Agent는 웹(WRE/NRE) 환경에서 요구하는 DLL 모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기존에 사용하는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리소스 변경 없이 HTML5로 적용해 사용할 수 있어 새로운 프로젝트 시작 시 기존 바코드 리더기, 카드 리더기, 스캐너 등 제품과 모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X-Agent 제품 라이선스 하나로 기능만 업데이트하는 멀티프로세스를 지원해 안정성을 대폭 개선하고, 기존 모듈을 재사용함에 따라 6개월 정도 소요되는 개발 기간을 3개월 가량 단축할 수 있게 됐다.

현재 X-Agent는 국내 공항 내 여권 판독기, 은행 등 금융사 신분증 인식기, 카드 발급기, 사인 패드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번 재출시에 따라 적용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기업들의 빠른 디지털 전환 추세에 따라 웹과 기기를 연결해 주는 X-Agent 솔루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X-Agent를 활용한 솔루션 고도화와 디바이스 연계 확대를 통해 제품 상용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엄판도 기자(pan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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