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산‧범물 지역의 배수지 2개소를 '산책 동산'으로 새롭게 조성해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범물배수지 ‘산책 동산’에는 맨발 걷기 등 보행 운동에 적합한 마사토 트랙과 세족장이 조성돼 있다.
입구에 설치된 대나무 담장은 비스듬이 누워 하루의 피로를 풀고 자연과 하나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고지대에 위치한 배수지 잔디밭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전망과 산새소리 들리는 고요함은 또 하나의 매력이 되고 있다. 배수지 인근 주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소중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택지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산책동산이 보다 건강한 정서적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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