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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 내년까지 전국 확대


내달 경기도로 확대한 후 전국 단위 구축 시동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편의점 GS25가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의 전국 확대를 본격화한다.

GS25에서 학생이 먹거리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GS25]
GS25에서 학생이 먹거리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GS25]

GS25는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제공 중인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내달 경기도로 확대한 후 내년 1분기까지 전국 단위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우선, GS25는 내달 중순 경기도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운영사인 NH농협은행과 손잡고 1차 확대에 나선다. 이후 내년 1분기까지 대전, 경북, 부산, 강원, 제주 등 전국 단위로 온라인 결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GS25는 지난 6월 서울시, 신한카드와 손잡고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직후 더욱 많은 청소년들의 권익 보호와 혜택 증진을 위해 전국 지자체들과 빠른 논의를 진행하며 전국 확대를 추진해 왔다.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은 GS25의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앱 내 '아동급식 예약주문' 메뉴를 통해 먹거리를 예약 구매한 후 가까운 편의점에서 원하는 시간에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 내 먹거리는 일괄 20% 가격 할인이 적용되는데, 고물가 속 아동들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GS25가 마련한 상시 혜택이다.

GS25는 영양은 물론 Z세대 입맛을 고려한 먹거리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영양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완성한 '풍성한끼 도시락'이 대표적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GS25의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이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영양가 높은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효과는 물론 주변 시선을 더 이상 의식하지 않게 만드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양산하고 있다"며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데 GS25가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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