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포스아이, 경남 지역 OT 보안 확대 '맞손'

스마트팩토리 안정성∙생산성 증대 목표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SK쉴더스는 ICT 전문기업 포스아이와 경남 지역 내 운영기술(OT)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17일 열린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에서 문병기 SK쉴더스 OT/ICS 사업 그룹장(오른쪽)과 김효중 포스아이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

양사는 SK쉴더스가 총판 공급 중인 OT 보안솔루션에 대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조‧설비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기회 발굴과 마케팅, 기술 지원 등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아이는 경남 지역 생산‧제조 분야 고객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OT 분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서비스, 고성능 CCTV 등 ICT 기반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문병기 SK쉴더스 OT·ICS 사업그룹장은 "OT 보안 역량과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경남 지역을 적극 공략하겠다"며 "포스아이와의 파트너십 구축은 자동화된 생산설비에 대한 가시성, OT 데이터 관리, 네트워크 이상 모니터링 관련 역량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