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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11월 뉴질랜드와 원정 평가전 2연전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원정 평가전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KFA)는 5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뉴질랜드에서 두 차례 원정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와 평가전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와 평가전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KFA)]

경기는 11월 12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과 15일 오후 2시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오렌지씨어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해당 평가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여자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번 2연전은 작년 뉴질랜드 여자대표팀이 한국을 방문해 치렀던 친선경기의 답방 형식이다.

두 팀은 지난해 11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1차전은 한국이 2-1로, 2차전은 뉴질랜드가 2-0으로 승리했다. 통산 역대 전적에서는 6승 5무 2패로 한국이 앞서있다.

콜린 벨 감독은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미리 현지 적응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원정 경기라 어려운 시합이 될 수도 있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의 플레잉 스타일을 계속해서 다듬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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