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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백혜련 IQ 의심돼…尹 축구 시비, 없어 보여"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거친 비판을 쏟아냈다.

진 전 교수는 28일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15시간 동안 일만 할 수는 없지 않는가, 축구도 볼 수 있고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쉬기도 하고 그러는 거지 뭐 하러 시비를 거냐"며 "백혜련 의원 이런 분들은 의원직 내려놨으면 좋겠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사진=뉴시스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사진=뉴시스 ]

앞서 백 의원은 이날 YTN '뉴스라이더'에서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담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로 가는 10시간이 넘는 비행 동안 어떻게 보내셨나'라는 기자 질문에 "자료를 보느라 쉬지는 못했다. 프리미어 축구하고 유로컵도 있고, 책도 좀 보고(하면서 긴장을 풀었다)"고 답한 것에 대해 "(정상회담에 나설 상대방) 사람 하나하나 익히고 그 사람에 대한 인적사항과 무슨 얘기를 나눌지 이런 것을 준비하기에도 벅찬 시간인데 유럽축구를 보셨다고 하니까 걱정스럽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진 전 교수는 "(윤 대통령이) 자료 보느라고 쉬지 못했다. 그 중간에 유럽 축구와 책도 봤다는 게 뭐가 문제냐, 이게 시빗거리가 되냐"면서 "국회의원이라는 게 고작 그 정도의 문제제기를 해서 우리 세비를 받아먹느냐"고 백 의원을 몰아세웠다.

이어 "이런 문제를 제기를 하는 사람의 IQ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런 분이 과연 의정을 제대로 수행할 만한 지적 능력이 가졌는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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