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구자열 무협회장, "규제혁신 TF 신설…벤처·스타트업계 정책 지원"


무협, 한덕수 국무총리·스타트업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벤처·스타트업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구자열 무역협회장 등 간담회 주요 참석자들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 행사장을 둘러보며 참가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한덕수 국무총리와 구자열 무역협회장 등 간담회 주요 참석자들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 행사장을 둘러보며 참가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이날 간담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구자열 무협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이성원 웰스케어 대표, 박재승 비주얼캠프 공동창업자,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벤처·스타트업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업계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혁신 제품, 신소재 등에 대한 인허가 규제 완화 ▲데이터 활용 규제 완화 및 제도개선 ▲제조 플랫폼 도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혁신 기술과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은 기존 법제도의 회색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며 "민간의 혁신속도를 법제도와 행정이 따라잡지 못해 생기는 현상으로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규제혁신 태스크포스'를 신설해 벤처·스타트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구자열 무협회장, "규제혁신 TF 신설…벤처·스타트업계 정책 지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