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7천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천19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천826만3천643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7천130명 해외유입은 68명이다.
정부가 현행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4주간 연장키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힌 뒤 "앞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4주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전문가들은 '의료대응 여력 등 일부 지표는 달성된 것으로 평가되나, 사망자 수 등이 아직 충분히 감소하지 않았으며, 격리 의무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의 시기를 앞당기고 피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상황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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