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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스트, 장비 수주·태양광 모듈이 방향성 결정…목표가↓-신한금투


4만→3.5만원, 투자의견 '매수'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유니테스트에 대해 향후 장비 수주 확대와 태양광 모듈 매출 확대가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유니테스트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유니테스트 로고 [사진=유니테스트]
신한금융투자가 유니테스트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유니테스트 로고 [사진=유니테스트]

오강호 신한금투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79억원, 영업적자는 28억원를 기록했다"며 "반도체 장비 수주 감소와 태양광 모듈 매출 감소가 실적 부진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좋다. 태양광 부문 민간 기업향 모듈 설치 확대에 따른 매출 반영, 주요 고객사 공정 전환에 따른 장비 수주 확대를 기대해 볼만하다"며 "2분기 이후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장비 매출도 반등 가능성이 높다. 작년과 올해 상반기 주요 고객사의 설비 투자 감소와 공정 전환 리드 타임 동안 대규모 장비 발주가 어려웠다"며 "다만 하반기부터 DDR5 공정 전환에 따른 장비 수요 확대, 해외 고객사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올해와 내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34% 증가한 459억원, 28% 늘어난 588억원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태양광 매출 확대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의 관심 확대 속 민간, 공공 부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며 "추가적으로 페로브스카이트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기존 폴리실리콘 대비 원가 경쟁력, 효율성 개선에 효과적이다. 오는 2025년 제품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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