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 OTT 소송 '라운드5'…펄어비스-이마트 '24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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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OTT사업자와 문체부간 저작권 소송 5차 변론이 열린다. [사진=조은수 기자]

◆OTT 소송 '라운드5'…문체부 '해외용역' 해석에 쏠리는 '눈'

문화체육관광부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저작권료 '해외 연구용역'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함에 따라 오는 5차 변론에선 이에 대한 재판부 해석이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해당 연구용역은 '저작권료 징수 개정안' 승인 이후 발주돼 '문체부가 해외 시장 조사에 소홀했다, 논리 보강용으로 쓰였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향후 변론 과정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빙, 웨이브, 왓챠 3사가 문체부를 상대로 제기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음악 저작권 소송' 5차 변론이 오는 10일 열린다.

지난 3월 4차 변론 앞서 사업자 측은 저작권위원회가 발주한 '해외 음악저작권료 징수 관련 해외 시장 실태 조사 연구' 결과 '문서송부촉탁'을 신청했다. 재판부가 이를 채택하면서 문체부는 최근 해당 연구결과를 제출했다. 이번 5차 변론에서 재판부는 해당 자료에 대한 양측 의견서를 기초해 심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 연구 용역 자료의 중요성은 용역 시점과 내용에 따라 저작권료 징수안 개정 판단 근거가 달리 적용될 수 있어서다.

해당 자료는 음악 저작권 징수안 개정이 이뤄진 후 9개월이 지나 진행됐다. 문체부가 '영상물 전송 서비스' 조항을 신설해 각각 1.5%, 3.0% 요율을 적용한 것은 2020년 12월이다. 하지만 연구용역은 개정전이 아닌 그 후에 이뤄져, 지난해 8월 문체부는 저작권위원회에 '해외 음악저작권료 징수 관련 해외 시장 실태 조사 연구'를 발주했다. 해당 연구는 선행됐어야 하나, 실제로는 개정이 이뤄진 후 무려 9개월이나 지나 진행됐다.

이에 사업자 측은 '문체부가 저작권 징수 개정 과정에서 해외 시장 조사가 부실했던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사업자 측은 "개정안 승인 이후 해외시장 보충자료 조사가 필요했다는 것 자체로도 이미 개정안 타당성에 문체부도 의문점이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문체부 측은 해당 용역 발주가 징수규정 승인과 직접 관련이 없고, 산업 최신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용역이었다고 반박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주요 플레이어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그간 사업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버티컬 솔루션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네이버·NHN, 버티컬 솔루션 강화…토종 노하우 살린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주요 플레이어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그간 사업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버티컬 솔루션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버티컬 솔루션은 산업·용도별로 각 기업 상황과 비즈니스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타 클라우드 기업과 달리 네이버만의 서비스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산업별로 특화된 '버티컬 솔루션'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첫번째 업종별 특화 클라우드 솔루션인 '네이버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를 내놓았다. 이는 소상공인, 스타트업, 대기업 등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 기업 정보 시스템인 '워크플레이스', 파일공유 서비스 '워크박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더해 헬스케어, 교육, 전자상거래, 콜센터 등 산업과 사용 유형별로 특화한 버티컬 솔루션을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게임 고객사를 대상으로 게임 개발·운영에 최적화된 버티컬 솔루션인 '네이버클라우드 포 게임'을 출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게임운영 통합서비스인 '게임팟'과 게임 채핑 플랫폼 '게임챗'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이를 활용해 스톰게임즈의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사신'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진출과 NFT∙P&E 게임 출시가 확대되고 있는데, 이에 네이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게임 업계의 트렌드 변화를 면밀하게 포착해 글로벌 리전 및 게임 통합 관리 플랫폼, 번역 기능과 같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24블랙' 팝업스토어 입구.

◆'콜라보 끝판왕' 펄어비스…이마트와 손잡고 연 '24블랙' 찾아보니

껌, 김, 샴푸, 속옷에 이어 침대에 이르는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소개한 펄어비스가 그간 출시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24블랙(BLACK)'을 오픈했다.

24블랙은 이마트24와 제휴를 맺고 '이마트24 삼청동점'을 새단장한 팝업 스토어다. 직접 현장을 찾아보니 관람객이 자주 다니는 삼청동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금새 눈에 띄었다.

이 곳은 총 2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일반적인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물품을 판매하고 2층에 오르면 각종 굿즈와 피규어 상품이 진열돼 있어 '검은사막'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럭키 드로우 이벤트, 포토존, 포토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색 콜라보 제품들도 구입 가능하다. 24블랙에서 판매하는 콜라보 제품은 ▲검은삼각(삼각김밥 2종) ▲검은버거(그릴드 스테이크버거) ▲블랙 디저트(흑임자 크림치즈 찰떡) ▲검은사리(오징어먹물 파스타) ▲검은츄로(초코 츄러스 스낵) ▲검은새치(블랙페퍼 치킨새우강정) ▲검은커피(6월 21일 출시 예정) ▲말은사막(치즈불닭김밥) 등이다.

콜라보 제품은 24블랙 매장 외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콜라보 제품을 구매하고 '이마트24'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게임 안에서 사용 가능한 '이마트24 제휴 기념 주화'가 들어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주화를 모아 각 게임에서 원하는 보상과 교환 가능하다.

팝업 스토어 24블랙은 오는 6월 30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검은사막 팬이라면 서둘러 방문해야 할 듯하다.

[사진=카카오]

◆'관심사' 기반 메타버스 내세운 카카오…카카오톡은 확 바뀐다

카카오가 '취향'과 '관심사'에 바탕을 둔 메타버스를 내세웠다. 이를 토대로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연결된 '카카오 유니버스'를 구축, 메타버스의 큰 방향성을 설정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카카오가 출시할 신규 서비스들도 이러한 방향 하에 준비될 전망이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7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인 기반의 연결 플랫폼이었던 카카오톡을 관심사 기반으로 연결해, 지인이 아닌 사람들(비지인) 간에도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시킬 것"이라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한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이렇게 연결된 세상을 '카카오 유니버스'라고 부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카카오가 이날 발표한 메타버스에 대한 그림을 요약하면 '전세계에서 공통의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연결해, 이들과 기존 텍스트를 넘어 다양한 멀티미디어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콘텐츠들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는 생태계'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국내 5천만 이용자를 넘어 50억명이 넘는 글로벌 이용자들을 목표로 삼는다.

'카카오 유니버스'의 시작은 '오픈링크' 서비스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바탕으로 구현되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다. 기존 오픈채팅방과의 차이라면 카카오맵·카카오웹툰·브런치·멜론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긴밀하게 연결된다는 점이다.

카카오 측은 '오픈링크'의 사례에 대해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카카오 '브런치'에 방문한 미식에 관심 있는 이용자들은, 해당 브런치에 연결된 오픈링크를 눌러 음식에 대한 관심사를 나누고 '맛집 투어'나 '쿠킹 클래스' 등 이벤트를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즉 카카오의 여러 서비스와 연결된 오픈링크를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지닌 이용자들 간에 우연히 만나게 되고, 이들은 자유롭게 오픈채팅방에서 소통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페이스북코리아 김진아 대표 [사진=메타]

◆페이스북코리아, 신임 대표로 김진아 전무 임명

메타는 7일 페이스북코리아 신임 대표로 김진아 전무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15년 페이스북코리아에 합류한 이후 아시아태평양본부에서 한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시장의 중소기업 비즈니스를 총괄해 왔다.

김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본부의 중소기업 비즈니스 확장에 큰 기여를 한 업계 전문가다. 한국 사업의 성장을 주도한 한편 홍콩과 대만 사업도 이끌며 그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

특히 국내외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인 성장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김 대표는 한국 사업 전반의 성장을 총괄하는 한편 한국이 메타버스 시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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