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ESG영상콘텐츠 통해 대국민 소통 강화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ESG콘텐츠 크리에이터 국민영상기자단'을 운영하는 등 국민 소통에 적극 나선다.

한수정은 국민 눈높이에서 적극 소통하기위해 오는 26일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ESG콘텐츠 크리에이터 국민영상기자단'(이하 국민영상기자단)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영상기자단은 한수정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국민영상기자단은 한수정 소속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을 취재하며 현장 소식을 국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국민영상기자단은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수목원 ESG 사업 현장을 취재해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국민영상기자단은 오는 9월 말까지 활동한다.

국민영상기자단이 제작한 온라인 영상콘텐츠는 한수정과 세종시청자미어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민영상기자단의 영상촬영, 편집기술, 제작 장비지원 등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맡게 된다.

앞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는 한수정 국민영상기자단으로 활동할 시민 크리에이터 10명을 선발하기도 했다. 조양수 한수정 대외협력실장은 "국민영상기자단은 국민참여와 소통 창구로서 국민과 수목원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한편 한수정은 지난달(3월) 국민평가단 60명을 선발했다. 국민평가단은 오는 11월까지 수목원 운영 전반에 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서비스 개선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국민영상기자단 발대식 26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