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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집' 이상일, '1만 평' 호화 저택 공개…父 사연도 눈길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세모집' 이상일 헤어디자이너가 1만 평, 25개동이 넘는 호화 저택을 공개했다.

지난 23일(화) 방송된 TV CHOSUN 예능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이하 세모집)이 섬 임장이라는 색다른 볼거리와 더불어 초대형 집 임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세모집'의 주인공은 국내 1세대 헤어디자이너 이상일로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모집'에서 이상일 헤어디자이너의 경기도 이천 초호화 저택 모습이 소개되고 있다. [사진=TV조선]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모집'에서 이상일 헤어디자이너의 경기도 이천 초호화 저택 모습이 소개되고 있다. [사진=TV조선]

이상일은 프랑스 유학 후 헤어살롱을 운영하며 장미희, 이보희, 신성일 등 당대 톱스타들의 헤어아티스트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30년간 함께한 고객들의 모발 진단 차트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상일 디자이너는 개개인의 모발 상태를 확인 후 맞춤형 약품을 제조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감탄을 샀다. MC 홍진경은 "대단하시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인 거잖아요"라며 높이 평가했다.

대지 면적 1만 평의 마을 수준 규모를 이루고 있는 이상일의 임장지는 건물 개수만 25동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아울러 설계도 없이 이상일 디자이너가 직접 집을 디자인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상일은 "뭐든지 자기 건 자기가 직접 드로잉하지 않느냐?"며 아티스트적 면모를 드러내 MC들의 환호를 샀다고. 아울러 이상일 내외는 "직접 참여해 만든 공간마다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 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 한옥을 지었다"며, 살림채의 안방에서 일직선을 보이는 공간에 한옥을 지어 매일 아침 커튼을 열고 문안 인사를 올린다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이를 두고 "사부곡이네"라며 감탄했으며 제이쓴 또한 "진짜 멋있다"고 감동했다. 이외에도 아내를 위해 목단채를, 딸을 생각하며 산수채를 지었다고 밝혀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글로벌 랜선 임장' 코너에서는 세계 억만장자 부자들이 구매한 섬이 소개됐다. 세계 억만장자 5위인 래리 엘리슨이 소유하고 있는 라나이섬부터 오스트리아 최고 부호 디트리히 마테쉬츠가 소유한 라우칼라섬, 괴짜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회장의 네커섬이 공개됐다. MC들은 색다른 섬 임장에 상상 이상'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세모집'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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