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홍진경, 사칭 사기 경고 "경제학부·리딩방 운영 NO, 속지 마시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유명인 사칭 피해를 경고했다.

29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최근 저를 비롯해 유명인들을 사칭하여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범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그들이 만들어놓은 단톡방에 들어가 보면 수익을 얻었다는 글들이 꽤 보이는데요. 사기범들과 AI가 이름을 바꿔가며 써놓은 글들이다. 부디 속지 마시길 바란다"고 했다.

2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홍김동전' 홍진경이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홍김동전' 홍진경이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그는 "저는 홍진경 경제학부를 운영하지 않는다. 주식투자와 관련된 어떠한 리딩 방도 운영하지 않는다"며 "사기로 인한 피해 규모는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사기범들의 계정이 대체로 해외에 있어서 범인을 잡기도, 처벌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홍진경은 "지금 이 시점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스스로 조심하는 것과 메타나 구글 등의 플랫폼 자체의 기술력이 강화되어 사기 광고를 발 빠르게 탐지하고 차단해 주기를 바라보는 것뿐인 것 같다"며 "아무쪼록 사기 광고에 속아 돈을 보내는 일 없도록 주의하시고 사기 계정을 발견할 때마다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홍진경, 사칭 사기 경고 "경제학부·리딩방 운영 NO, 속지 마시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