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서초구…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굿'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 용산구와 서초구 등이 2023년 5월 기초자치단체 브랜프평판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창원시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 동안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다.

올해 4월 30일부터 2023년 5월 30일까지의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4억4천557만299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 분석을 했다. 지난 4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4억2천670만4천088개와 비교하면 4.42% 증가했다.​

기초자치단체 브랜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의 종류, 광역자치단체의 영역 안에 있으며 실질적 지방자치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의 종류로는 ▲자치구(특별시, 광역시 산하) ▲자치시(도 산하) ▲자치군(광역시, 도 산하) 등이 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눈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올해 5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용산구, 서초구, 창원시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용인시, 고양시, 화성시, 천안시, 강남구, 수원시, 아산시, 중랑구, 해운대구, 동작구, 송파구, 성동구, 강동구, 미추홀구, 도봉구, 청주시, 평택시, 영등포구, 포항시, 구로구, 시흥시, 종로구, 양천구, 광진구, 전주시, 구리시, 은평구 순으로 분석됐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용산구 브랜드는 참여지수 26만4천818, 미디어지수 73만3천35, 소통지수 117만9천43, 커뮤니티지수 357만83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4만7천728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396만4천184와 비교해보면 44.99% 상승했다.​​

2위 서초구 브랜드는 참여지수 42만3505, 미디어지수 103만4천576, 소통지수 232만2천432, 커뮤니티지수 162만9천54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1만54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326만4천824와 비교해보면 65.71%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2023년 5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용산구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2.18% 하락, 브랜드이슈 5.04% 하락, 브랜드소통 3.40% 상승, 브랜드확산 11.09%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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