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만든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 내달 9일 방한 대담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대표 샘 알트만)와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이준표)가 내달 9일 방한하는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와의 대담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함께 주최하고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담 행사는 국내 인공지능 관련 개발자와 연구원 등 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기업인, 창업자 및 대학생 등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오는 31일 정오부터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샘 알트만 오픈 AI 대표와 함께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손꼽히는 조경현 미국 뉴욕대 교수와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가 대담을 진행한다. 이들은 이번 대담을 통해 인류를 위해 안전하고 강력한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한 오픈AI의 미션을 언급하고 인공지능이 가져올 다양한 혁신과 미래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근 챗GPT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 1억명을 돌파했다. 오픈AI는 지난 3월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챗GPT 개발소스(API)를 공개한 바 있다. 현재 이를 활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며 폭넓은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게된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있는 오픈AI와 국내 AI 산업 관계자들이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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