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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이돌 히라노 쇼, "한국 수도는 바쿠"…한국 조롱 논란


온라인 커뮤니티서 한국 무시 발언으로 비판받아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 킹앤프린스 멤버 히라노 쇼가 한국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누리꾼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일본 방송 촬영차 한국을 방문한 히라노 쇼의 영상과 캡처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히라노 쇼는 '아이 서울 유(I SEOUL U)' 조형물 앞에서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한국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비판에 휩싸였다.

일본 아이돌그룹 킹앤프린스 멤버 히라노 쇼가 한국을 비하한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일본 아이돌그룹 킹앤프린스 멤버 히라노 쇼가 한국을 비하한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히라노 쇼는 한국어를 아는지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중국어 "씨에 씨에(감사합니다), "워 아이 니(사랑합니다)" 등을 답했다. 한국의 수도를 아느냐는 질문에는 "바쿠"라고 대답했다. 바쿠는 한국의 대표적인 성씨인 박씨를 뜻하는 일본어로 추정되고 있다.

이 밖에 히라노 쇼는 한국의 화폐 단위가 뭐냐는 질문에는 '베리'로 답했으며 "(한국에 와서) 보니까 의외로 높은 건물도 있다" 등 한국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 넘었다", "조롱하고 싶어 하는 건 알겠는데 오히려 무식해 보인다", "다 알면서 일부러 저러는 것", "자신의 의식 수준을 드러낸 것" 등 히라노 쇼의 발언과 태도를 지적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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