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램] 서현진, 생일카페 책기부 "선물, 편지면 충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서현진이 팬들에게 "생일선물로 편지면 충분하다"고 전했다. 서현진은 1985년 2월27일생이다.

8일 오후 서현진은 "곧 생일이 다가오는데 혹시나 여러분들이 꽃이라던가, 꽃이라던가,꽃을 보내실까봐"라면서 "전 편지면 충분하다고 말씀드리려고요. 그동안 보내주신 꽃에 행복했는데 얘들이 더 이상 둘 데가 없거나 시들어갈 때 속이 상해서 편지가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생일 카페를 여러 곳에서 열어 주신다고 알게 됐어요. 감사합니다‍"면서 "전 뭘 드리나 하다가 집에 있는 몇 권을 골랐습니다. 9권. 책마다 책 소개가 앞장에 적혀 있으니 보시고 좀 들춰도 보시고 내가 진짜 읽을 것 같다 하시는 분께서 가져가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현진은 2001년 걸그룹 밀크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식샤를 합시다2'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사랑의 온도' '뷰티 인사이드' '블랙독' '너는 나의 봄' 등에 출연했다. 가장 최근작은 지난해 7월 종영한 '왜 오수재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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