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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니세프 후원금 전달식 진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사직구장에서 열렸고 선수단을 대표해 김원중(투수)과 신대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산지사 소장이 참석했다.

롯데 구단은 후원금으로 3천만 원을 건넸다. 이번 후원금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기초 생활과 교육 지원, 보호 사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11년째 사회 공헌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후원금 9억3천만원 상당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투수)이 사직구장에서 열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후원금을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투수)이 사직구장에서 열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후원금을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신 소장은 구단은 통해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롯데 구단의 한결같은 사랑에 감사하다"며 "내년(2023년)에도 구단과 함께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단은 유니세프와 협약 이외에도 티볼 아카데미 사업과 유소년 야구 발전 기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연고지 부산시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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