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부터 복정역과 남위례역을 잇는 위례선이 이달 말 본공사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사업 계획을 승인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례선은 노면전차(트램)다. 예정대로 오는 2025년 9월 개통되면 서울에서 57년 만에 트램이 부활하게 된다.
위례선 도시철도는 위례신도시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환승역 3개 등 12개 정거장으로 건설된다. 노인과 장애인이 쉽게 탈 수 있게 초저상 구조로 제작될 예정이다.
트램의 상징인 전기선은 없앤다. 대신 지붕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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