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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가나와의 2차전, 축구 도사 한준희의 예측은?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에 무게가 실렸다.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은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한민국이 2:1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말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난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 도하로 출국하기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난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 도하로 출국하기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한 위원은 "한 세 골 차 정도로 이기면 굉장히 좋고 안정적일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나에 실점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상의 스코어는 스페인이 코스타리카를 이겼던 것처럼 7:0 정도 나오면 좋겠다"면서도 "한 3:1 정도로 이긴다면 우리가 어느 정도는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수비수 김민재에 대해선 "경기 당일 상태를 보겠다는 얘기가 있는데 개인적인 예상을 하자면 웬만하면 김민재 선수는 출전할 확률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 [사진=KBS 스포츠 인스타그램]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 [사진=KBS 스포츠 인스타그램]

그는 "김민재 정도의 기량이라면 몸 상태가 괜찮을 경우 이틀 정도 훈련 안 한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나중에 저의 예상이 맞는지 안 맞는지 한번 보시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은 또 손흥민에 대해 "우루과이전을 뛰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이 조금 더 정상에 가까워졌을 거라 예상한다. 마스크 때문에 조금 방해를 받겠지만 그래도 우루과이전보다는 한결 날카로운 슈팅 솜씨를 발휘하지 않을까"라고 기대를 걸었다.

한편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H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긴 대한민국은 오늘(28일) 오후 10시 가나를 상대로 2차전을 가지며 내달 3일 포르투갈과 마지막 3차전 경기를 치른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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