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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명선 "체중 105kg까지 쪄…심각함 느껴 30kg 감량"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명선이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체력왕'을 주제로 미나, 김명선, 김효중, 김경호, 이준호, 이종민 등이 출연했다.

KBS 1TV '아침마당'에 김명선이 출연했다.  [사진=KBS 1TV]
KBS 1TV '아침마당'에 김명선이 출연했다. [사진=KBS 1TV]

개그우먼 출신 김명선은 현재 점핑 다이어트 수업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점핑 다이어트를 활용한 트로트 곡 '복을 발로 차버렸어'를 발매하기도. 점핑 다이어트 인기 강사라고 밝힌 김명선은 "인원 수가 정해져있다 보니까 번호표를 뽑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점핑을 하면서 노래를 숨도 안 차고 부르자 김명선은 "저도 그게 너무 신기하다. 처음에는 추임새만 하다가 회원들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틀고 수업을 하다보니 따라 부르게 됐다. 전국 노래자랑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했다.

그는 운동을 하게 된 계기에 "이용식 선배님께서도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지 않나. 저도 코미디언 시절 때 그 별명을 갖고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05kg까지 살이 쪘었다. 그때도 저는 심각한지 몰랐다. 저는 개그우먼이고 캐릭터를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했다"라며 "20대 후반에 건강검진을 하고 제 몸을 처음 알게 됐다. 지방간, 고지혈증, 족적근막염, 당뇨 위험군 등이 다 있었다. 또 제가 헌혈을 좋아해서 90번 넘게 했는데 한 번은 헌혈을 하고 피가 폐기됐다. 피가 좋지 않아서 폐기시킨 거다. 그때 심각성을 느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명신은 "예전에 30kg를 감량했을 때는 식단조절까지 했었다. 지금같은 경우는 먹는 즐거움도 크고 스트레스를 안 받고 싶다보니 수업 병행하면서 최대한 야식 안 먹으려고 하고 맛있는 거 즐겁게 먹으려고 했다. 수업할 때는 장난치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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