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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참석 이어 모잠비크·가나 방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프랑스, 모잠비크, 가나를 방문한다.

이번 순방에는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수행한다. 프랑스 일정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서 국무총리와 공동 유치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함께 한다.

한 총리는 29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 제171차 총회에 참석해 전 회원국 앞에서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한 제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한다.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김성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김성진 기자]

우리나라는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기술격차, 불평등 등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해 전 세계인이 함께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나가기 위한 대전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한 총리는 파리 방문 계기로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 등 BIE 회원국 대표를 대상으로 부산 유치를 위한 교섭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브르나비치 세르비아 총리를 만나 양국 관계, 실질 협력, 주요 국제현안 등을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프랑스 방문에 이어 아프리카 2개국(모잠비크·가나) 순방을 통해 남·서 아프리카 핵심 협력 대상국과 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전개하며 동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점 등을 들을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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