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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후크엔터·딘딘 사과·김연아♥고우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오징어게임'으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진행됐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할로 열연을 펼친 배우 오영수가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진행됐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할로 열연을 펼친 배우 오영수가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지난해 말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A씨의 이의신청에 따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오영수의 혐의를 재수사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오영수를 직접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오영수는 혐의를 부인한 상태입니다.

한편 1944년 생인 오영수는 1968년 연극 '낮 공원 산책'으로 데뷔했습니다. 대표작은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동승',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등입니다. 최근 연극 '러브레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후크엔터 "이승기 음원정산 0원, 사실과 달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25일 후크엔터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승기 씨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권진영 대표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분들께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사과했습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8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MC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8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MC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후크엔터는 2021년 이승기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가 다시 계약을 체결하며 그간의 정산내역을 쌍방 확인을 마쳤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승기 씨의 문제제기에 따라 후크엔터는 전문가들과 함께 그동안 후크엔터가 이승기 씨에게 지급한 상당한 액수의 수익 정산 내역을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더불어 "이승기 씨와 소속사간의 계약 내용(수익 분배비율 등) 및 후크엔터가 이승기 씨에 대해 단 한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선희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는데요. 후크 측은 "회사 시작부터 함께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예우차원에서 명목상 이사로 등재되어 있었으나, 후크엔터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권진영 대표가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던 1인 회사였고, 이선희 씨는 회사의 경영이나 수익 분배 문제 등에 관여하지 않았다"라며 "후크엔터는 이와 관련한 억측으로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상처 입히는 행위에 대하여 묵인하지 않고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승기는 18년 동안 음원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발송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권진영 대표의 모욕적인 언행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한 이승기의 스승으로 알려진 후크엔터 소속 가수 이선희가 이를 알고 있으면서 방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 딘딘 "16강, 말 같지도 않은 소리" 발언 사과

가수 딘딘이 월드컵 발언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딘딘은 25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 전이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하다.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다. 역대급 경기 ㅠㅠ 대한민국 파이팅! 제발!"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방송인 딘딘이 25일 오전 경기도 하남 브이에이 스튜디오에서 열린 MBN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송인 딘딘이 25일 오전 경기도 하남 브이에이 스튜디오에서 열린 MBN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주신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다.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라며 "대표팀 감사하다! 수고하셨다! 남은 경기도 다치지 마시고 파이팅!"이라고 한국 대표님을 응원했습니다.

앞서 딘딘은 지난 달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우루과이랑 1무를 해서 희망을 올려놓은 다음에 빠바박"이라며 "바로 런하실 것 같은 느낌"이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습니다.

또 그는 "16강이 힘들다는 거 다 알면서 16강 갈 것 같다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으니 짜증난다"라며 "행복회로를 왜 돌리냐"라고 해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 김연아x고우림, 'MAMA' 동반 출격…결혼 후 첫 행보

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글로벌 시상식에 첫 동반 출격합니다.

25일 '2022 MAMA AWARDS' 측은 '월드클래스 글로벌 아이콘' 김연아가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악 시상식에 처음 참석하는 김연아는 "팬데믹이라는 아픔을 겪으며 침체됐던 전 세계 모두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힘을 응원하기 위해 '2022 MAMA AWARDS' 시상자로 나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연아 고우림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 고우림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의 출연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의 남편 고우림 덕분인데요. 고우림이 소속된 포레스텔라는 2차 퍼포밍 아티스트로 일찌감치 합류를 알린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이 결혼 이후 첫 공식 행사에 동반 출연하게 된 셈이죠.

한편 '2022 MAMA AWARDS’의 호스트는 박보검, 전소미가 맡습니다. 레드카펫 진행은 안현모, 남윤수, 댄서 가비와 아이키가 담당합니다.

'2022 MAMA AWARDS'는 1차 퍼포밍 아티스트는 Stray Kids,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JO1, 트레저, ENHYPEN, 아이브, 케플러, 2차 퍼포밍 아티스트로 효린, 지코, 임영웅, 포레스텔라, (여자)아이들, 비비, NiziU(니쥬), INI, NMIXX, 르세라핌, 뉴진스, '스맨파' 크루 등이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무대도 예고돼 있다.

한편 '2022 MAMA AWARDS'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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