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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4만3천…"증가세 전환"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4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3천449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일인 28일(3만5천913명)보다 7천536명 많은 숫자이다.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2천576만701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4만3천400명 해외유입은 49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0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천315명(치명률 0.11%)이다.

한편 코로나19가 유행세로 반등한 가운데 이달 중순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5만~6만명대로 증가할 것이라는 수리학자(수학자)의 예상이 나왔다. 학자들마다 예측 규모가 다양한 가운데, 12만명대까지 급증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한편 방역당국은 9월 3주 6주만에 코로나19 위험도를 '낮음'에서 '중간'으로 상향 조정하고 "현재 코로나19 발생은 증가세로 전환됐다"는 판단을 내놨다.

단 7차 유행이 시작됐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국내 7차 유행 규모에 대해서는 향후 2주내 5만~6만명대로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과 9만에서 최대 12만까지 급증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뉘고 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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