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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DDP서 보행약자 위해 자율주행 로봇체어 운영


- 서울시 ‘약자 동행’ 정책 발맞춰, 유니버설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능 강화

[아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케이티(KT)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10월 24일부터 3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3층에서 자율주행 스마트 로봇 체어를 시험 운영(PoC)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자 동행’이라는 서울시 정책에 맞춰 유니버설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하 UDP)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무장애(Barrier Free) 디자인에서 시작된 분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한 디자인을 일컫는다.

이번 시험운영을 통해 DDP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자율주행 스마트 로봇 체어를 타고 새롭게 단장된 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 공간에서 UDP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자율주행 스마트 로봇 체어는 KT(통신 및 로봇 플랫폼), 대동 모빌리티(하드웨어), 코가로보틱스(자율주행 모듈 및 기술)의 3사가 공동 개발했으며, 시험운영(PoC) 결과를 토대로 고도화를 거쳐 상용화할 예정이다.

스마트 로봇 체어는 탑승자 및 작품, 다른 관람객 보호를 위해 저속 운행과 함께 장애물 충돌 감지 및 자동 멈춤, 우회(돌아가기) 기술 적용, 물리적 비상 멈춤 버튼 등 안전장치를 구비했다.

UDP 전시장은 국내외 기업이 추구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가치와 스마트 기술 기반의 생활 양식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며,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DDP 디자인랩 3층에 오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온라인은 ZEP(메타버스)을 통해 24시간 입장할 수 있다.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엄판도 기자(pan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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