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 총리 “기후변화 시대 맞는 근본 대책 세우겠다”


빗물 펌프장 등 찾아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기후변화 시대에 맞는 근본적 수방대책을 세우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 펌프장과 저류배수시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 가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기후변화에 맞는 대책’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를 찾아 집중호우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를 찾아 집중호우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 총리는 “상상 못할 비가와도 감당할 수 있는 도심 침수 방지대책이 필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목동 빗물펌프장과 빗물저류배수시설은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정부가 서울시 등 지자체와 협의해 기후변화 시대에 맞는 근본적 수방대책을 세워나가고 이번 위기를 재해 대응 업그레이드 계기로 삼겠다고도 했다.

한 총리는 “모범이 되는 훌륭한 시설을 미리 갖춰 기록적 대폭우에도 주민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고 큰 재난을 피할 수 있었다”라며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 총리 “기후변화 시대 맞는 근본 대책 세우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