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는 내달 7일 오후 7시 옛 나주극장 인근 나주신협본점 주차장에서 전문가와 시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나주극장 좌담회 - 談場(담장)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유휴 공간 문화재생 전문가 강연을 비롯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옛 나주극장의 추억을 공유하고 문화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향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좌담회 1부는 김영현 전)지역문화진흥원장의 문화재생을 통한 공간의 가치(제목) 강연을, 2부에서는 좌담회 초청자 10인과 현장 참여 시민들의 열린 대화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시는 올해 사업에 선정돼 옛 나주극장이 가진 역사, 장소적 가치를 되살리고 '다시 나주극장'이라는 테마로 근대 문화·예술·생활역사를 영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좌담회를 통해 기억 속 잠들어있던 옛 나주극장 공간에 대한 가치와 향수를 공유하고 시민을 위한 문화재생 공간 조성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주=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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