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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된 승용차 속 시신에서 조유나 양 어머니 지문 확인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인양된 조유나(10)양 가족 승용차에서 발견된 시신 중 1구에서 조 양 어머니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광주경찰청과 광주 남부 경찰서는 승용차에서 발견된 시신 3구의 지문 대조 결과 1구는 조 양의 어머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에서 실종된 조유나(10)양의 일가족이 탔던 차량이 그물망에 싸여진 채 인양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29일 오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에서 실종된 조유나(10)양의 일가족이 탔던 차량이 그물망에 싸여진 채 인양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차량에서 발견된 다른 두 시신의 신원은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 20분께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앞바다에서 조 양 아버지(36) 소유의 아우디 A6 승용차를 인양했다.

운전석에는 성인 남성이, 뒷좌석에는 성인 여성과 여자아이로 추정되는 시신이 부패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들의 옷차림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조 양 가족의 마지막 모습과 같은 점, 성별, 연령대 등을 토대로 신원 확인에 들어갔다.

경찰은 검시와 부검을 통해 사인도 규명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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