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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181표 차이' 안산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토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181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안산시장 선거 투표지를 재검토한다.

29일 경기선관위는 안산시장 선거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무효를 주장하며 제기한 재검표 요청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경기선관위는 이날 심리에서 "제 후보가 재검표 요청을 주장할 자격이 있고 요청 가능한 기간 내에 요청이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재검표는 다음 달 14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방식은 투표지를 하나씩 공개하면서 확인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제 후보 등 당사자들 참관도 가능하다.

지난 1일 선거 개표 결과 안산지역 총투표수는 26만 586표이다. 이민근 국민의힘 당선인이 11만 9천776표를 얻었고 제 후보가 11만 9천595표를 득표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181표로, 경기도 31명의 기초단체장 선거 중 최소 표 차이였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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