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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새마을금고 강도 도주 8일 만에 검거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기 남양주시의 새마을금고 지점에 침입했던 강도가 도주한 지 8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남양주시 소재 A씨의 지인 집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진=김동현 기자]
[사진=김동현 기자]

A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께 남양주시 퇴계원읍 새마을금고 지점에 들어가 가스 분사기와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직원들이 저항하는 등 상황이 여의찮아지자 A씨는 돈을 빼앗지는 못한 채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가스 분사액을 눈에 맞은 여성 직원 2명과 남성 직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A씨는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달아나며 경찰의 수사망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도주 경로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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