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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혁신위 멤버 확인 못 해…'李가 5명 지명'은 뉴스 보고 한 말"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인사와 관련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혁신위원 5명을 지명했다"는 본인 발언을 철회했다.

김 의원은 28일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해 "착오로 인해 잘못된 발언"이라며 "바로 수정을 했고 방송사에도 정정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8명을 최고위원들이 추천하고 5명을 당 대표가 추천한다는 뉴스를 봤는데 그 뉴스가 정정된 것 같다"며 "제가 사실 최근 혁신위 멤버를 확인 못했다"고 밝혔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사진=김성진 기자]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사진=김성진 기자]

또 "당 대표가 전화를 안 받으셔서 최재형 혁신위원장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바로 이해해 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표가 발끈한 것 같다. 저를 계속 보고 계시는 거 같으니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며 말을 마쳤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김성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김성진 기자]

앞서 지난 27일 김 의원은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에서 "혁신위 멤버 13명 중 5명을 당 대표가 지명했다"고 말하며 '이준석의 혁신위'이라는 주장을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 5명이 누군지 조속히 밝혀라"고 말하며 "김 의원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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