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천명…"국산 코로나19 백신 탄생 임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천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3천42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천832만9천448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천315명 해외유입은 114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6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25명(치명률0.13%)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주 보건당국의 허가 여부에 따라 국산 코로나19 백신의 탄생이 판가름 날 전방이다.
이날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만든 스카이코비원의 품목허가를 위한 막바지 심사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지난 4월 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 심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제출 자료가 적합할 경우 이르면 6월 중 허가가 예상된다고 알린 바 있다.
허가 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처음이며 유일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보유한 회사가 되며 하반기부터 상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제품은 이 회사와 미국 워싱턴대학이 공동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해야 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2∼8도에서 냉장 보관 및 유통, 보관이 가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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