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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리위 참석…세상에서 가장 필요 없는 게 제 걱정"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2일 예정된 '성 상납 관련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심의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윤리위에 참석하냐는 질문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라며 "장소가 어딘지 모르고 시간만 알기 때문에 만약에 장소를 안 알려주면 참석을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김성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김성진 기자]

이어 이 대표는 "저는 별다른 걱정 안 안 하고 있다"라면서 "세상에서 가장 필요 없는 게 이준석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리위가 지난 4월 저를 회부한다고 결정한 것도 특이했는데 두 달 가까이 시간 끌고 지금 와서 이렇게 저한테 많은 내상을 입게 한 다음 판단한다는 건 그 자체도 의문"이라며 "윤리위 진행 과정에 대해 저는 항상 많은 걸 언론을 통해 알게 되는데 당헌·당규를 보면 윤리위 활동은 밖에 알려가며 하지 말라고 돼 있다"라고 말했다.

당 윤리위는 오는 22일 오후 7시 회의를 열어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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